美 실업보험 청구 예상 하회

경기회복 기대감 커

달러13_123RF
달러13_123RF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원 오른 1121.0원에 출발했다. 이후 고점을 소폭 높여 10시49분 기준으로 1123.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6일 장중 기록한 1126.9원 이후 3개월만에 최고치다.

달러 강세에는 지난밤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77만9000명으로 예상을 하회한 게 영향을 미쳤다. 이에 미국 내 경기 회복에 속도가 붙을 거란 기대감이 강해지며 달러 가치를 끌어올렸다.

삼성선물은 “미국 시장 변동성 축소화 위험자산 선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달러가 반등하며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20원 부근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위안·달러 환율도 단기 금리 상승 압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아시아 환 시장 움직임과 증시 외국인 대응을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희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