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준중형 SUV RAV4.
토요타 준중형 SUV RAV4.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5년 만에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 1위에 복귀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히노자동차 등을 포함한 전체 그룹의 세계 자동차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11.3% 감소한 952만8438대라고 이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경쟁사보다 적게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영향으로 지난 2019년 판매 대수 1위였던 독일의 폭스바겐을 제치고 5년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반면, 폭스바겐의 작년 세계 시장 판매 대수는 15.2% 감소한 930만5400대를 기록했다.

도요타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작년 4월에는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거의 절반으로 줄었지만, 가을부터 미국과 중국 등 주력 시장에서 판매 회복세를 보여 10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