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2020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 발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출부진 지속, 감소폭 소폭 완화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2020년 12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을 15일 발표했다.
세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0.0% 감소한 11억1300만달러, 수입은 2.6% 감소한 11억2800만달러, 무역수지 15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특징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출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감소폭은 완화되고 있으며, 전월대비 수출은 7.4% 증가해 힘겨운 여건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주요품목 수출로 철강제품은 대만,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승용자동차, 선박은 미국 등으로의 수출이 하락세 지속했다.
철강제품 수출실적은 대만이 1300만달러에서 2600만달러로 95.2%나 늘었다. 베트남은1500만달러에서 1900만달러로 30.3% 증가했으며, 러시아 역시 300만달러에서 1200만달러로 282.6%나 늘었다.
반면, 승용자동차 수출실적은 미국이 1억달러 모두 감소했으며, 선박 수출 역시 중국이 20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 싱가포르가 2100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크게 줄었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40.4%), 중국(△24.8%)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일본은 3.2% 증가해 올해 3월 이후 9개월만에 첫 플러스로 전환됐다.
수입은 승용차, 선박 및 곡물 수입은 증가했으며, 그 외 주요품목 수입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