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에도 친환경 열풍

완전무염소 원단 적용 생리대로 해외 진출까지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여성용품에도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완전무염소 원단을 내세운 오드리선 생리대 매출이 1년새 3배나 신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오드리선은 지난해 생리대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오드리선은 완전무염소(TFC) 원단을 사용한 ‘TCF 더블코어 생리대’가 주력 제품이다. 지난해 이 단일 제품으로만 350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2019년 대비 매출이 275%나 신장했다.

오드리선은 스타트업이 제조한 생리대로는 이례적으로 올리브영 등 드럭스토어 뿐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로도 일찍부터 유통망을 넓혔다. 마켓컬리에도 입점한 오드리선은 지난해 한국산 위생용품에 대한 해외의 관심에 힘입어 해외시장에도 진출했다. 지난해 8월에는 아마존에 TCF 더블코어 생리대를 런칭, 매달 두배씩 판매량이 늘 정도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호주에 진출했고, 싱가포르의 최대 오픈마켓인 큐텐(Qoo10)에도 입점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파악해 친환경 유기농 원자재와 완전무염소(TCF) 공정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성은 물론 생리대 본연의 기능성이 완성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