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현재 세계 남자 골프 랭킹 100위 중에 4명을 보유해 5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현재 세계 남자 골프 랭킹 100위 중에 4명을 보유해 5위에 올라 있다.
반년 주기의 세계 여자 골프랭킹 100위 숫자에서 한국은 매번 35~41명을 차지하고 있다. [자료=WWGR]
반년 주기의 세계 여자 골프랭킹 100위 숫자에서 한국은 매번 35~41명을 차지하고 있다. [자료=WWGR]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한국 남자 선수가 세계골프랭킹(OWGR) 100위 이내에 4명이 올랐다. OWGR가 4일 발표한 올해 첫주의 세계 랭킹에 따르면 임성재(23)가 18위이고, 안병훈(29)이 75위, 강성훈(33)은 86위를 각각 지켰고 김시우(25)는 네 계단 하락한 99위로 마쳤다. 지난주 대회는 없었으나 포인트 지수의 차감에 따라 소폭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 더스틴 존슨(미국)이 평점 12.49점으로 세계 정상을 111주째 지키면서 새해를 시작했다. 역대 랭킹에서는 683주의 타이거 우즈와 그렉 노먼(호주)에 이어 3위다. 세계 2위 존 람(스페인)은 9.81점으로 순위를 따라잡기에는 격차가 크다.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5위다. * 세계 100위까지 남자 선수들의 리스트를 보면 미국이 톱10 중에 7명을 포함해 45명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로 잉글랜드가 12명, 남아공 6명, 호주는 5명이다. 4명을 가진 한국은 순위로는 세계 5위다. 그 뒤로 캐나다와 일본이 3명씩 보유하고 있어 공동 6위다. 세계 100위 이내에 한 명이라도 보유한 나라는 23개국이다. 지난 5년간 한국 남자 골프는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보여왔다.

* 고진영(26)이 5일 발표된 올해 첫 세계 여자골프 랭킹(WWGR)에서 정상을 80주간 지켰다. 지난주 대회가 없었던 만큼 롤렉스 WWGR에서 평균 포인트 9.05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고, 2위 김세영(28), 3위 박인비(33)도 평점과 순위를 그대로 지켰다. * 여자 랭킹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8주를 동결한 이후 재개하면서 대회가 있을 때만 포인트를 반영하는 포인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리조트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이후로 순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 한국 선수들은 현재 랭킹 15위 이내에만 9위 김효주(25), 10위 박성현(27), 12위 이정은6(24), 14위 유소연(30)까지 7명이 포진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로는 유해란(19)이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다. 장하나(28)가 20위, 최혜진(21)은 25위로 시작한다. * 롤렉스 100위까지의 여자 랭킹에 한국 선수는 35명이 포함됐다. 미국 선수가 23명으로 두 번째 비중을 차지하고, 일본은 12명이다. 이같은 나라별 순위는 몇 년째 변함없다. 100위 중에 한 명이라고 배출한 나라는 18개국이었다. *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연초와 시즌 중반의 세계 여자랭킹 100위까지의 분포를 살펴본 결과 한국은 매번 35~41명을 차지했다. 덴마크, 멕시코, 네덜란드 등 예전에는 100위 이내에 선수가 없었지만 최근 몇년새 엘리트 선수가 생겨났다. 중국은 펑샨샨 한 명만 있었으나 지금은 3명이나 이 항목에 선수가 들어 있다. 반면 대만, 스코틀랜드, 덴마크는 1년반 전부터 10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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