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오는 13일 공개한다고 밝히자 5일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000원(0.86%) 오른 3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은 800원(0.37%) 오른 21만91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900원(0.59%) 오른 15만2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오는 13일 대한약학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측은 "치료제의 국내 도입이 가시화됐는데도 명확한 임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발표를 결정했다"며 "최근 식약처의 동의를 얻어 이번 학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주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을 만한 요소를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주는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에 투약 시 중증 환자로 발전하는 비율을 현저히 낮춰 그동안 회사가 지속해서 얘기해왔던 초기 치료 효과를 입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국제 학회에서도 렉키로나주의 임상 2상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