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가운데)이 글로벌 마스크 쓰기 챌린지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가운데)이 글로벌 마스크 쓰기 챌린지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지구촌 여러분, 한사람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씁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세계적으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국내외 네티즌들이 참여하는 ‘코로나 극복,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글로벌 챌린지(#WearAMask4All global challenge)’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마스크 쓰자. 나를 위해, 이웃을 위해…. 마스크는 생명을 구합니다’라는 릴레이성 구호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선플재단에 따르면, 미국 대선 이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위험수준으로 증가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자는 영상으로 마스크 쓰기를 호소했다.

우리나라는 마스크 쓰기가 생활화돼 있지만, 미국 등 일부 나라에선 마스크를 기피하는 현상도 존재하는 게 사실이다. 이 영상을 모티브로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은 국내외 청소년들과 ‘모두를 위한 마스크 쓰기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글로벌 네티즌과 함께하는 이 영상 챌린지는 ‘마스크 착용은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실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상에는 현재 많은 해외네티즌이 응원의 댓글에 참여 중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인도 국적의 시바니 씨는 “마스크 착용이 제일 중요한 코로나 예방법인데, 아직도 세계적으로 마스크를 안쓰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다”며 “이 챌린지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 쓰기에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양대학교 교환학생인 독일출신 미네 씨는 “코로나19를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쓰기는 기본인데, 한국인들 모두가 마스크를 쓰는 것이 놀랍다”며 “독일에 가서도 열심히 마스크 쓰기 챌런지에 참여해 팬데믹을 종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했다. 김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