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0시 기준 누적 6103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지역서 헬스장, 사우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자는 전일 0시 대비 22명이 늘어 6103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480명이 격리 중이며, 5545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신규 확진자 22명은 집단감염 13명, 확진자 접촉 2명, 감염경로 조사중 6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주요 집단감염은 강남구 헬스장 관련 4명, 서울음악교습 관련 3명, 송파구 소재 병원관련 2명,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1명,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1명, 용인시 동문골프모임 관련 1명, 구로구 가족(부천 무용학원) 관련 1명이다.
강남구 헬스장에선 타시도 거주자 1명이 10월 27일 최초 확진 후 31일까지 21명, 지난 2일 5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2명이다. 2일 추가 확진된 5명(타시도 1명 포함)은 기존 확진자가 이용한 구로구 헬스클럽 이용자들이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로부터 강남구 헬스장 직장동료, 이용자, 가족에게 추가 전파된 뒤 추가 확진자가 이용한 헬스클럽으로 3차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당 헬스장은 지하1층에 위치하고, 이용자들이 여러 종류의 운동을 고강도로 진행하는 곳으로 탈의실과 샤워실, 운동기구를 공용으로 사용하며,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강남구, 광진구, 구로구 보건소와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 중이며, 해당 현장 등에는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음악교습 관련 확진자는 학생 1명이 10월 29일 최초 확진 뒤 11월 1일까지 17명, 2일 4명(타시도 1명 포함)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20명이다. 2일 추가 확진자는 가족 1명, 학생 3명이다.
한편 시는 3일부터 6일까지 재활전문병원 및 재활치료 의료기관 10곳의 종사자와 이용자 2652명을 대상으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요양병원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선제검사에선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서 감염자 8명 등 확진자 9명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