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컨설팅 전문회사 송영봉 대표
“건기식 등 헬스케어 분야 고성장
기획~재고관리 전분야 OTM처리
기업가치 최대한 높여 상장 추진”
IPO전문 컨설팅회사 세븐스톡홀딩스(대표 송영봉·사진)가 ‘마이23헬스케어’를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으로 평가받는 회사)으로 키운다.
헬스케어 기업 마이23은 OTM(Original Total service Manufacturing) 서비스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품 기획부터 개발·홍보·마케팅·재고처리까지 대신해준다. 여기에 과감한 인수합병(M&A)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세븐스톡은 마이23의 기업공개(IPO) 과정을 컨설팅하고 있다.
세븐스톡 송영봉 대표는 “마이23과 함께 유통·판매·마케팅·재고회수 관련10여개 기업들로 ‘OTM 얼라이언스’를 구성했다. 공격적인 M&A를 통해 대한민국 제1의 바이오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해 4조5800억원에서 올해 5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기식 수요가 높아졌다. 그만큼 건기식에 도전하는 기업들도 많아지는 상황. 퍼플오션(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에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시장)으로 분류되는 건기식 시장에 송 대표는 OTM이라는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송 대표는 “OTM은 자체 설계, 개발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유통업체에 상품을 공급하는 ODM(제조자개발생산)에서 진화한 모델이다. 이는 ODM의 제조자 개발·생산에 홍보마케팅·판매·재고처리까지 서비스를 덧붙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OTM이 원활하게 진행되려면 각 단계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기업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세븐스톡은 자체 OTM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 온·오프라인 유통에는 도매꾹, 재고처리는 온라인 재고쇼핑몰 기업 리씽크, 마케팅은 함샤우트와 잇플루언서 등이 참여한다.
세븐스톡은 마이23의 기업가치를 최대한 높여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마이23은 60만명의 회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올해 300억원의 매출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송 대표는 “수 차례 투자유치를 거듭하며 올해 회계법인에서 기업가치 2500억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올 연말에 추진 중인 M&A가 마무리되고 내년 시너지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기업가치가 5000억원까지 높아질 것”이라 자신했다. 마이23은 IPO를 위해 주관사 선정(유안타증권)까지 마쳤다.
세븐스톡은 20여년 IPO와 M&A, 기업구조조정, 창업투자 등의 분야 컨설팅을 제공해온 기업이다. KTF(현 KT)부터 삼성SDS, LG텔레콤, 강원랜드, 메디포스트, 제노포커스 등 당시 상장을 앞둔 여러 기업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송 대표는 “공모주 열풍이 불고 있지만 개인투자자에겐 ‘남의 잔치’에 지나지 않는다. 또 상장된 주식은 개미들이 매수 타이밍을 전혀 알 수 없다”며 “1억원에 2, 3주에 배정받는 공모주 투자보다는 1~2년 전 미리 상장 가능 기업에 투자하는 방안이 더 유망하다”고 주장했다. 도현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