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건자재 시장도 무게중심이 소비자 쪽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한일홀딩스(회장 허기호) 주력 계열사인 한일시멘트가 이에 대응, ‘비포서비스’에 나섰다.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는 연구개발(R&D) 중심에서 탈피,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품질경영 활동을 한다. 최근 전담인력을 배치해 실시한 비포서비스는 라돈측정, 콘크리트 단열온도 실험 등 고가의 장비가 필요한 데이터분석 서비스를 레미콘회사 등 고객사들에 제공한다. 시멘트 품질관리, 제조공정, 분말도 시험기 측정방법 등 교육도 해준다.
경기남·북부, 경인, 충청, 경북, 강원, 호남 등 총 7개 권역으로 구분해 연간 100회 이상 고객사들을 선행 방문할 계획이다. 또 고객과 정보교류, 요구사항 반영을 위해 기술세미나와 공장견학도 실시하기로 했다.
한일시멘트 기술연구소 오해근 상무는 “비포서비스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사전에 파악해 신제품 개발이나 품질관리에 활용한다. 단순히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와 신뢰관계를 구축해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