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9일 전국 36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직전 수업일 대비 20곳이나 늘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2만902개 유·초·중·고교 가운데 0.2%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셈이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25일 이후 사흘 연속 늘어났다. 이날 새롭게 등교 수업을 조정한 곳은 28곳이었다.
통학 차량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된 영향으로 대전 고등학교 2곳이 등교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전남 목포에서는 중학생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의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지역별로는 전남(목포)이 18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2곳, 서울 2곳, 대전 2곳, 대구와 전북은 각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지난 달 20일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은 누적 26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2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총 9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