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 시가지에 전선 거미줄이 줄어들게 됐다.
안동시가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에 팔을 걷었다.
이 사업은 시와 한국전력공사, 통신사가 협약을 체결해 사업비를 50%씩 부담한다.
전선지중화사업’은 해당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사업이다.
도심 구간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보행자의 공간을 확보하고 각종 안전사고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지중화 사업을 마치면 보행·도로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이바지함은 물론, 도로변에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각종 선로가 사라져 안동 의 도시미관이 더욱 깔끔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올해 추진할 1.63㎞ 구간 중 630m 구간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이 구간은 사장뚝 사거리에서 랜드로바 상가까지 500m 구간과 KB국민은행에서 (구)중앙약국까지 130m 구간으로 현재 전선주 지하 매설 및 재포장을 완료한 상태다.
이어 시는 올해 하반기에 58억 원을 투입해 천리고가교 북단에서 목성교사거리 500m 구간과 (구)뿌리교복사에서 삼보잡탕까지 500m 구간, 총 1㎞ 구간 공사를 추진해 내년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중화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고 청정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원도심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연계해 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10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원도심 13개 노선 6.48㎞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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