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 사건 첫 공판기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16일 오전 11시 10분 영화배우 이병헌(44)씨에게 이성교제 대가로 집이나 용돈 등을 받아낼 계획을 꾸몄다가 거절당하자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걸그룹 멤버 A(20)씨와 모델 B(24)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A씨와 B씨는 이씨를 상대로 현금 50억원을 요구했으나 이씨는 이를 거절하고 협박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1일 체포돼 3일 구속됐다.

뇌물수수 혐의 송광조 전 국세청장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는 16일 오후 2시 30분 송광조 전 국세청장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송 전 국세청장은 지난 2011년 STX그룹으로부터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송 전 청장은 처음 뇌물을 수수할 당시 STX그룹의 주력 계열사를 관할하는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검찰은 송 전 청장에 대해 지난달 5일 징역 1년과 벌금 2000만원, 추징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