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50여명의 영유아 진단
치료 필요시 보바스·지역센터에서 진행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롯데그룹이 소외계층의 어린 자녀들에 대해 발달 진단 및 조기 치료를 지원한다.
롯데지주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EBC홀에서 복지시설 및 위탁가정, 싱글맘 어린 자녀들의 발달 진단과 조기 치료를 위한 총 2억원의 기금을 대한사회복지회와 보바스어린이의원 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석현 대한사회복지회 회장과 이봉철 롯데의료재단 이사장,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실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는 대한사회복지회의 위탁시설 네트워크, 보바스어린이의원 의료진과 인프라를 연계해 영유아들의 발달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즉시 통원 또는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 달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간 총 4회에 걸쳐 50여 명의 영유아 발달 상태를 진단할 방침이다.
발달치료는 롯데의료재단 산하 보바스어린이의원이 담당한다. 다만 거주 지역이 멀어 원활한 치료가 어려운 영유아는 각 지역 발달치료센터 연계해 진행하기로 했다.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조기 진단과 치료만 받아도 정상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데, 환경상 그렇게 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해부터 지속 지원하고 있다”며 “롯데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가 태어나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 브랜드 ‘맘(mom)편한’을 만들고 여성과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강원 철원 육군 15사단에 ‘맘편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곳의 문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