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극단 학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23일까지 대학로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어린이ㆍ청소년 무대 ‘유령놀이’를 선보인다.
연극 ‘유령놀이’는 제4회 살림 어린이 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동명 동화 ‘유령 놀이’(원작 서화교)를 각색해 왕따, 학업 스트레스 등 요즘 어린이ㆍ청소년들의 고민과 현실, 꿈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명을 유령으로 지목해 없는 사람 취급하며 괴롭히는 ‘유령놀이’는 아이들의 따돌림 수법 중 하나이다. 연극 ‘유령놀이’는 유령놀이의 왕따였던 서준이가 진짜 유령 재희를 만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유령놀이’라는 역할 바꾸기는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이해하게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특히 엄마를 미워했던 유령 재희가 대화를 통해 뒤늦게나마 엄마를 이해하게 되고 후회하는 대목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장준휘, 구원영, 이지송 등 학전 출신 배우들이 출연하고 김민기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
티켓 가격은 어린이ㆍ청소년 1만2000원, 어른은 2만2000원이다. (02-763-8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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