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디자인 적용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내년 12월까지 기존 지역 내 놀이터와 생활체육공간 등 11곳을 대상으로 ‘종로 우리동네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동네 놀이터는 획일화, 정형화된 놀이터가 아닌 특색있으면서 자연친화적인,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한 놀이터다.
사업 대상지는 청운공원, 내수어울공원, 평창1운동장, 평창2운동장, 수송공원 등 서부권 5곳과 원서공원, 와룡공원, 창이놀이터, 창신어린이공원, 숭인공원, 숭인놀이터 등 동부권 6곳이다.
기존 시설의 노후 정도와 이용자 접근성을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그 중 자연환경이 우수하고 이용률이 높은 6곳은 설계공모를, 그 밖에 5곳은 일반 설계용역을 진행한다.
구는 다음달 3~4일, 우리동네 놀이터 설계공모안을 접수한다. 공공 및 환경디자인 전문가,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작품 심사를 거쳐 같은 달 12일 당선작을 공개하고 이후 시상 및 설계용역에 착수한다. 구는 내년 말까지 위치별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의 면모에 걸맞은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 마련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번 조성사업을 통해 ‘산마루놀이터’와 같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복합공간, 자연친화적이고 독창적인 놀이공간을 꾸준히 만들어갈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