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착방지 시트에 전담 단속반도 설치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도로 위 전봇대, 가로등, 신호등 기둥에 불법 광고물을 붙이지 못하도록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매년 가을 ‘세계거리 춤 축제’가 열리는 장안동사거리~장한평역교차로 구간 내 전신주와 가로등 497개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내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를 위해 ‘불법 광고물 단속반’도 운영 중이다. 3인 1조(총 2개 조)로 편성된 단속반은 매일 2회 정해진 구역을 순찰하며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불법으로 부착‧배포된 벽보 및 전단지 4만4200 건, 명함‧스티커 6000건 등을 수거하며 보다 깔끔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와 주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정비에 나서려고 한다”며, “광고주들도 광고물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지정된 곳에 게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