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쇼핑 이용률이 급증하면서, SC제일은행에서 지난 1월 온라인 쇼핑몰 티몬 입점 판매자(셀러)를 위해 출시한 선(先) 정산 서비스 ‘데일리론’이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일리론은 티몬에 입점한 판매자가 물품을 판 뒤 티몬으로부터 받을 정산 예정금액을 SC제일은행에서 미리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후 정산일에는 은행이 판매자를 대신해서 티몬으로부터 정산 대금을 받아 판매자의 대출을 자동 상환한다.

데일리론을 이용하면 늦어도 매출 발생 다음날에 대금을 받을 수 있어 셀러들의 현금 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판매자의 실적과 매출 정보 등을 분석해 최대 1억 원까지다.

한도는 최근 3개월 매출실적을 바탕으로 정해지며, 해당 대출금이 상환되면 또 다시 3개월 매출실적을 기준으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셀러의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 5.8%로 일괄 적용된다.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