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용인시 총인구가 지난 1월말 108만명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달에 또 큰 폭으로 늘어나며 108만명대에 안착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말 기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총인구는 108만2737명으로 내국인 106만3650명에 외국인은 1만9087명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연말 총인구는 107만8591명이었으나 지난 1월에 2035명이 증가해 108만626명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달에 다시 2111명이 늘어난 것이다. 구별로 볼 때 올들어 두 달 동안 처인구에선 164명이 증가한 데 그쳤다. 기흥구는 1162명, 수지구는 2820명이 증가해 용인시 인구증가를 주도했다.

용인시 인구 증가 추이 그래프. [용인시 제공]
용인시 인구 증가 추이 그래프. [용인시 제공]

이는 기흥구 중동 스프링카운티 자이나 수지구 광교산 아이파크 등 중대형 단지들 입주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읍면동별로 지난달 말 인구가 많은 곳은 죽전1동이 5만8494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성복동 4만9452명, 상현1동 4만9210명, 동천동 4만6667명으로 나타났다. 등록외국인은 전체의 56%에 달하는 1만688명이 처인구에 등록했다. 기흥구 5221명 수지구 3178명 순이었다.

용인시 총인구는 기숙학원 학생들 전입신고 여부에 따라 일부 증감이 있는데 지난달 말까지 전입신고를 마친 입주 학생들이 10% 이내에 불과해 감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