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신규 모델 5년만에 출시 내달 25일부터 국내 사전 계약
준중형 세단 시장의 베스트셀러 ‘아반떼’가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열고, 내달 25일 사전계약에 앞서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호세 무뇨스(Jose Munoz)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1990년 출시 이후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미국을 넘어 현대차의 세계적인 성공에 중요한 모델”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7세대 올 뉴 아반떼는 모든 면에서 진보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변화했다”고 설명했다.
1세대부터 30년에 걸쳐 꾸준한 인기를 끈 ‘아반떼’는 국내에서만 총 778만1843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해외에선 2003년 중국(460만6002)공장에서 생산한 이후 미국(138만9858), 인도(3만46대), 베트남(1만4300대)에서 총 604만0206대가 판매됐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된 ‘올 뉴 아반떼’는 낮은 전고와 시트 포지션,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이 장점이다. 엔진 라인업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 (최대 출력 123ps·최대 토크 15.7 kgf·m), 1.6 LPi (최대 출력 120ps·최대 토크 15.5 kgf·m) 두 가지로 구성됐다.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강조된 외관은 패밀리룩을 따른다.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헤드램프, 강인한 범퍼가 조화를 이뤄 미래지향적인 전면부를 구현했다. 특히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각도에 따라 빛이 반사돼 입체적인 시각효과를 보여준다.
실내엔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휠베이스가 기존 모델에서 20㎜ 늘어난 2720㎜에 달해 2열 공간이 한층 넓어진 것도 특징이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부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등 첨단 사향이 기본이다. 여기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도 선택할 수 있다. 정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