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지난해보다 50%이상 신장
온라인광고 인기…조회 400만건 돌파
겨울 아이스크림 강자로 통하는 빙그레 ‘붕어싸만코’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빙그레는 펭수를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활동을 펼치면서 올해(1~2월) 붕어싸만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50% 이상 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빙그레는 이번 겨울을 맞아 펭수를 모델로 발탁해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펭수가 등장하는 영상광고를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했고, 펭수 모습이 그려진 스페셜 패키지 제품도 출시했다. 펭수 이미지가 들어간 붕어싸만코 3종과 ‘빵또아’ 3종 패키지 제품이 현재 판매 중이다.
이번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빙그레는 펭수 손거울 굿즈를 증정하는 스페셜 패키지 세트를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했는데, 이는 사흘간 선물하기 베스트 1위에 올랐다. 뒤이어 11번가를 통해 진행한 펭수 기념 티셔츠 증정 이벤트 역시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빙그레는 밝혔다.
펭수가 등장한 온라인 광고 영상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17일 기준 6개 영상이 올라가 있는데 합산 조회수가 400만건을 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고비용이 투입되지 않는 비하인드편, 30초 광고편 조회수가 각각 약 91만회, 75만회를 넘어서며 소비자 자체 검색 유입 이용 건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평균 시청 지속 시간이 117% 수준으로, 그만큼 반복 재생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빙그레 측은 분석했다.
빙그레 붕어싸만코는 겨울철 대표간식인 붕어빵 모양의 과자 속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통팥시럽이 첨가된 제과형 아이스크림이다. 제과형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지난해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빙그레 아이스크림 매출에서도 상당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해외에서의 인기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특이한 모양으로 회자되면서 해외 수출에도 활기를 띠어 지난해 70억원의 해외 매출을 기록했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대세인 펭수를 모델로 붕어싸만코와 빵또아의 마케팅을 기획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영상 광고, 패키지 제품 출시 외에도 영상 콘텐츠 제작 등 펭수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