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주 추가 매입으로 총 1980주 보유

건설경기 악화에 “B2C·해외사업으로 돌파” 의지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내정자)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내정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LG하우시스의 강계웅 대표(내정자·사진)가 지난 4일 1000주의 자사 보통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강조했다.

LG하우시스는 강 대표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 10일 공시했다. 이번 매입으로 강 대표의 LG하우시스 보유 주식수는 총 1980주가 됐다. 강 대표는 한국영업본부장 시절이던 지난해 5월에도 자사주 980주를 사들였다.

LG하우시스는 이에 대해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강력한 책임경영 실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건설과 부동산 등 전방시장 상황이 악화되면서 건축자재 업종도 덩달아 실적이 주춤하고 있다. 주가도 지난해 2월 12일 7만500원 이후 지난 10일 5만1000원까지 떨어질 정도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LG하우시스는 “인테리어 B2C 시장 공략 강화와 해외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어려운 시장 상황을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장식재사업부장인 박귀봉 전무도 지난달 30일 자사 보통주 680주를 매입하는 등 경영진은 책임경영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올해 고객감동을 최우선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 해 고객에게 지불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도록 하자는 ‘고객감동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