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지난 8월 일본의 경제 보복과 미중 무역갈등, 홍콩 시위 등 대외 악재가 빗발치면서 코스피는 3년여만에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직전해 10월 2000선이 붕괴된 이후 반등세를 타고 2010선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한일간 외교 갈등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로 격화된 8월 6일 장중 1900선이 깨졌고, 이후 약 한달간 2000선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어 11월 들어 힘겹게 2100선을 탈환했지만, 체력이 부치는 모습이다. 최근 미중 무역협상 1차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증시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가오는 미국 대선을 위한 스몰딜 수준의 합의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어서 연내 반등폭도 제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