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사이, 소아 청소년들에게 틱장애,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강박증과 같은 두뇌관련 질환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유아기부터 학령기 아동에게 특히 많이 나타나고 있어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 대구해아림 한의원 김대억 원장은 “틱장애와 ADHD는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시기를 놓쳐 증상이 지속되면, 학습능력뿐만 아니라 사회성에도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틱장애나 ADHD 는 이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틱장애와 ADHD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4.4%, 7.8% 라고 한다. ADHD의 경우엔 지속적인 주의력 부족과 산만하고 과다한 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는데, 전제 아동의 5-10%, 즉 한 학급당 2명 정도의 아이가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틱장애도 흔히 7세 전후에 시작되어 초등학교 저학년 생에서 처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틱장애와 ADHD의 원인이 정확히 밝혀 지지 않은 만큼, 치료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요인을 복합적으로 이해하고 전체적이고도 종합적으로 접근으로 근본적인 치료를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틱장애와 ADHD 증상 바로 알기비슷해 보이면서도 다른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틱장애와 ADHD 인데요, 틱장애와 ADHD는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ADHD 증상이 있는 사람의 30-40%가 틱장애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고 한다. 주의력결핍장애 ADHD인 아이들의 경우엔 주의 산만함과 더불어 감정 통제가 잘 되지 않아 기분변화가 심하고 짜증을 잘 내고 금방 즐거웠다가도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습은 물론 대인관계형성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어 이로 인해 아이의 자존감은 떨어지고, 정상적인 사회화 과정을 밟아야 하는 시기를 놓쳐버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소아기 ADHD의 약 20-30%가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아주 중요하다.
ADHD의 특징이 집중력부족과 산만함 이라면, 틱장애의 특징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는 반복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틱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눈을 깜빡이거나, 코를 킁킁거린다거나, 헛기침을 반복적으로 하는 등의 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주의 산만해 보여 ADHD와 비슷해 보일 수도 있으나, 틱장애는 그만 할 수 있는데 반복하는 습관이 아니라 불수의적인 운동질환이다. 틱장애 증상을 가지고 있는 아동의 경우에도, 틱으로 인해 주변에서 놀림과 관심의 대상이 됨으로써, 본인도 모르고 자신감과 자존감이 떨어지게 되어 정상적인 사회화 과정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행동 변화에 관심을 갖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틱장애와 ADHD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ADHD는 아이를 나무라거나 벌을 준다고 해서 고쳐지는 증상이 아니다. ADHD아이는 본인도 억제할 수 없는 상황으로 두뇌기능상 불균형이 오랜 기간 축적되어 왔기 때문에, 하루 이틀 만에 변화가 있기를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아이가 지나친 행동이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부모님 또한 아이를 때리거나 폭력으로 맞서는 것은 좋지 않다. 문제 상황발생시 아이와 시선을 맞추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단호하게 말하여야 한다. 아이의 경우엔 언어적인 처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이나 분노를 표현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그때 풍선이나 샌드백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얼마나 화가 났는지 아이가 표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아이를 안아주고, 등을 토닥여 주면서 아이와 스킨십을 늘리는 것이 좋다. 치료 기간 중에도 그 변화가 아주 천천히, 조금씩 일어나기 때문에, 행동적인 변화를 알아 채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치료와 관심은, 분명 아이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지고 올 것이다.
틱장애 초기 증상은 주의 깊게 살피지 않는다면, 그저 버릇없는 아이, 단순한 습관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아 행동을 자제시키고 혼내는 경우가 아주 많은데, 야단 칠수록 아이는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불안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틱은 본인의 의지대로 조절 할 수 있는 증상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에게 부모님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틱장애를 질환으로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나 음성틱의 경우엔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러한 행위는 학급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고, 수업을 방해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학교 측의 배려와 더불어, 틱 증상이 발현 될 것 같은 전조 충동이나 힘들 때는 수시로 양호실을 갈 수 있게 해주거나 잠시 엎드려 쉴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와 도움이 필요하다. 틱치료에 있어서도 일순간의 증상의 멈춤이 아니라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면서 그 진폭이 줄어드는 형태로 진행 된다. 그 과정 속에서 두뇌상의 불균형이 균형적으로 자리 잡아가고, 그 상황이 두뇌에 각인되는 과정도 필요하다. 따라서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한방으로 조기치료 틱장애와 ADHD 증상이 있는 경우 단순히 생활의 불편함이 문제라기 보다는, 사회적으로 성장할 시기에 정상적인 사회화 과정을 놓쳐 버리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뿐만 아니라 틱장애나 ADHD등의 증상은 하루 아침에 갑자기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증상이 겉으로 나타날 때까지 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조금씩 조금씩 누적되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때, 조기 진단을 통해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빠른 완치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한방 치료의 경우엔 부작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증상 치료와 동시에 건강상태 개선도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높다. 한방 치료는 기혈을 소통시키고, 속열을 내리는 등 변증 유형에 따라 병인을 제거하면서, 성장기에 있는 아동들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는 치료법으로 접근하고 있다. 여기에 틱장애를 만들어 내는 두뇌기능상의 원인을 찾아, 그에 알맞은 치료를 시행하면서, 증상의 억제와 더불어 뇌기능상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게 하며, 무엇보다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도움말 : 대구 해아림한의원 두뇌클리닉 김대억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