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독일 경찰이 드레스덴 박물관 절도사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0만유로(약6억5000만원)를 지불하겠다고 발표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작센주 경찰청장과 검찰은 공동성명을 통해 “지난 25일 박물관 침입자들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50만 유로의 보상금을 지불하겠다”면서 “수사관들은 도난당한 소장품들을 되찾고 책임있는 자들을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검찰은 현재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관 약 40명을 투입한 상태이다. 가디언은 특별수사팀을 작센주 검찰의 조직범죄 담당 부서가 이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이 조직범죄와 연관돼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있다.
경찰은 드레스덴 절도사건의 범인이 4명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5일 박물관 전시실 CCTV에 찍힌 영상에는 2명의 범인이 포착됐었다. 또 시민들로부터 205개의 제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스덴 지하주차장에서 발견한 불에 탄 자동차도 조사하고 있지만, 범인들이 도주하는데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될 뿐 아직 확실한 단서를 찾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