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3일 오후부터 전국이 제16호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곳곳에서 집중 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전남 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는 충청 이남 지방, 늦은 밤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주도도 흐리고 비(강수확률 70∼80%)가 올 전망이다.

태풍 풍웡의 간접 영향으로 내일까지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전국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풍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150㎜ 이상, 제주도 산간에는 2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축대 붕괴나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태풍 풍웡 간접 영향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풍웡 간접 영향, 큰 피해 없이 지나겠지?”, “태풍 풍웡 간접 영향, 우산 챙겨야겠네”, “태풍 풍웡 간접 영향, 그래서 아침부터 흐린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