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딜’ 4년 연속 선정 영예

국내 로펌 유일 ‘올해의 자문사’상 수상

“해외 로펌 중 압도적 존재감 과시”

법무법인 태평양이 2019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자문사’상 수상 및 해당 자문 거래가 ‘올해의 딜’로 선정되는 등 두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왼쪽부터 르 트롱 민(Le Trong Minh)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 편집장, 태평양 베트남 법인 대표 배용근 변호사, 부 다이 탕(Vu Dai Tha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이 2019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자문사’상 수상 및 해당 자문 거래가 ‘올해의 딜’로 선정되는 등 두 부문을 동시 석권했다. 왼쪽부터 르 트롱 민(Le Trong Minh) 베트남 인베스트먼트 리뷰 편집장, 태평양 베트남 법인 대표 배용근 변호사, 부 다이 탕(Vu Dai Thang)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태평양]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지난 6일 베트남 호찌민 젬센터(Gem Center)에서 열린 ‘2019 베트남 M&A 포럼’에서 ‘올해의 자문사(The best M&A advisor of the year 2018~2019)’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올해의 딜(The best M&A deals and investments in 2018~2019)’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태평양은 지난해 한화자산운용의 베트남 최대 상장회사 빈 그룹(Vin Group) 신주인수 거래와 현대해상의 비엣틴은행보험회사(VietinBank Insurance) 신주인수 거래 자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평양 관계자는 “거래 규모, 경제적 의미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 로펌 중 유일하게 ‘올해의 자문사’상을 수상하고, 그 거래가 4년 연속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태평양은 한화자산운용이 약 4500억원 규모의 빈 그룹 주식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베트남 증권법, 기업법은 물론 상장 회사의 사모증자에 적용되는 까다로운 법규정도 심도있게 검토해 거래가 단기간에 종결되도록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현대해상이 베트남 3대 국영은행의 자회사인 비엣틴은행보험회사의 주식을 인수하는 거래(약 296억원 규모)를 통해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보험시장을 선점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주목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베트남 M&A포럼은 베트남 기획투자부(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산하 언론기관인 VIR(Vietnam Investment Review)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500명이 넘는 정부 주요 인사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베트남 M&A 시장에 대한 전망을 전한다. 지난 일년 기간 동안 베트남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M&A 거래와 해당 거래의 가장 뛰어난 자문사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태평양의 기업법무그룹을 담당하고 있는 양시경 변호사는 “베트남에 투자 수요가 몰리며 해당 정부의 정책 역시 가변적일 수 있는 상황인만큼, 종합적인 솔루션 제시 역량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태평양은 베트남 진출 기업들에게 최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평양은 ▷2016년 동원시스템즈의 베트남 포장재 업체 딴 띠엔 플라스틱 패키징(Tan Tien Plastic Packaging)과 민 비엣 패키징(Minh Viet Packaging) 인수 거래 ▷2017년 CJ제일제당의 베트남 식품회사 까우제(Cau Tre)와 민닷푸드(Minh Dat Food) 인수 거래 ▷2018년 롯데카드의 테크콤 파이낸스(Techcom Finance) 지분 100% 취득 거래를 자문해 각각 올해의 딜에 선정됐다. 최근 KEB하나은행의 베트남 상장 국영은행 BIDV의 주식인수(약 1조200억원 규모) 계약 체결에도 자문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