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박진규)가 원룸, 자녀방 용도로 ‘작은방 붙박이장’<사진>을 22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EWO 버클리

작은방 붙박이장’, ‘EWO 스카이 작은방 붙박이장’, ‘EWO 렌느 작은방 붙박이장’ 등 3종으로 구성됐다. 붙박이장의 너비는 1350mm부터 1850mm까지.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이나 자녀방, 드레스룸 등 어떤 공간에도 설치 가능하다고 에넥스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전신거울을 일체형으로 디자인해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하부는 3단 서랍장으로 구성 가능하도록 해 다양한 의류를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여기에 상부의 남는 공간을 빈틈없이 채우는 ‘서라운딩’ 마감 처리해 먼지가 쌓이지 않으면서도 깔끔하게 공간을 꾸밀 수 있다고.

기존에 원룸 같은 좁은 공간에는 장롱이나 싱글장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상부와 좌우 남는 공간에 먼지가 쌓이거나 공간을 비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단점이 이었다.

에넥스 측은 “좁은 공간이라도 실측을 통해 딱 맞는 붙박이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실측부터 배송, 시공 등 큰 사이즈의 붙박이장과 동일한 시간, 비용이 들지만 다양한 수요가 있는 만큼 고객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