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에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등 초호화 출연진이 합류한다.
영화 ‘암살’은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 청부살인업자 등 조국도 이름도 용서도 없는 이들의 끝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담는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까지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스토리와 세련된 연출력으로 한국의 대표감독으로 자리잡은 최동훈 감독의 다섯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동훈 감독의 전작에 출연했던 전지현과 이정재, 오달수, 최덕문이 가세하며, ‘암살’을 통해 첫 호흡을 맞추는 하정우, 조진웅, 이경영이 투입돼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전지현은 ‘암살’에서 비밀작전에 투입된 암살단을 이끄는 대장이자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았다. 전지현은 강도 높은 액션과 다채로운 매력의 연기로 새로운 여성 캐릭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원 ‘염석진’으로 분해 비밀암살작전을 계획하고 ‘옥윤’과 암살단에게 작전을 지시한다.
조진웅은 부대에서 총을 훔쳐 팔다가 구금된 후 비밀 작전에 투입 된 총기 전문가 ‘속사포’ 역을 맡았다. 돈을 밝히는 속물이지만 신흥무관학교의 마지막 멤버라는 자부심을 지닌 캐릭터이다. 최덕문은 헝가리 마자르에게 폭탄 제조 기술을 배운 ‘황덕삼’으로 분해 전지현, 조진웅과 함께 비밀암살작전을 수행한다.
하정우는 300달러면 국적 불문, 성별 불문 누구든 처리해준다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을 맡아 최동훈 감독과의 처음 호흡을 맞춘다. 오달수는 ‘하와이 피스톨’의 오른팔 ‘포마드’ 역을 맡아 하정우와의 콤비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암살’은 9월 초 중국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2015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