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40가구에 가구 당 5만원 지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겨울 이불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찾아가는 세탁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구의 침구류를 방문 수거해 세탁한 다음 다시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구는 이달 중순까지 지역소상공인 세탁사업자와 세탁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고, 서비스 대상자를 선정해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시 시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2700만원으로 충당한다. 대상은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총 540가구(한 가구당 약 5만원)다.
동별 저소득층 비율에 따라 지원건수가 다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거동이 불편한 가구, 다인 세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찾아가는 세탁소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찾아가는 세탁소가 침구류 세탁에 어려움을 겪었던 저소득 구민들의 위생ㆍ건강 문제해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고, 더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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