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27일 제주공항에 강풍특보가 발효되면서 이날 오전 7시 40분 출발 예정됐던 제주항공 김포행 비행기가 35분 지연됐다. 강한 남풍류의 유입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이용객들은 출발 전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낭패를 피할 수 있다.
이날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예보한 제주의 예상 강우량은 30~80mm다. 서귀포 지역의 경우 100mm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풍에 의해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이날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강풍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닐하우스나 옥외간판, 야외설치물 등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강풍특보는 10분간 평균풍속이 25kt 이상 또는 최대순간 풍속이 35kt 이상인 현상이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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