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 고객부터 온라인 구매 고객까지 ‘원스톱’ - 일반ㆍ유예할부 등 4개 상품…선택의 폭 넓혀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중고차 업계 최초의 전문 금융 서비스 ‘케이카(K Car) 캐피탈’이 8일 전날 전국 케이카 직영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국 33개 케이카 직영점 방문 고객부터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금 상황에 따라 맞춤형 할부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예컨대 1200만원 상당의 중고차를 케이카 캐피탈 금융상품으로 6.5% 금리(1등급 기준)에 이용하면 월 37만원씩 36개월간 낼 수 있다. 선수금을 내고 12개월간 월 5만원 상당의 이자만 낸 후 잔금을 일시로 상환하거나 차량을 매각할 수도 있다.
우선 일반할부는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방식이다. 36개월을 기본으로 할부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최소 6개월의 단기 할부상품도 준비돼 있다. 카드 할부 대비 저렴한 금리를 제공한다. 외국인, 법인고객 등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유예할부를 선택하면 원금의 일부를 유예해 월 납입금을 줄일 수 있다. 3년간 원금의 최대 40%까지 상환을 미룰 수 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남은 금액을 일시에 내거나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차량을 매각할 수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매월 부담을 최소화하고 싶을 땐 거치식 할부상품을 활용하면 된다. ‘부분 거치식할부Ⅰ’은 10%의 선수금을 내고 초기 12개월 이자만 내고 남은 36개월 원리금을 분할해 내는 방식이다.
‘완전 거치식할부Ⅱ’ 상품은 선수금 30%를 내고 12개월간 이자만 내면 된다. 만기 시점엔 계약을 연장하거나 차량을 매각하는 등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연말 상여금을 받는 직장인 등 1년 단위로 목돈 운용이 가능한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함복주 케이카 캐피탈 대표는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고객 밀착형 상품으로 구성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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