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삼성 QM3ㆍ클리오 할부 금리 0% - 쉐보레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 확대 - 쌍용차는 ‘보증기간 연장 혜택’ 전면에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완성차 업계의 프로모션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1분기 내수 판매 회복세가 두드러지지 않았던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GM 쉐보레가 공격적이다. 쌍용자동차도 신차 ‘뷰티플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을 앞세워 혜택을 확대했다.
르노삼성차는 저금리 금융상품을 포함한 개별소비세 지원 카드를 꺼냈다. 우선 SM6, QM6, QM3, 클리오(CLIO)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로 최소 6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개소세 3.5%를 현금으로 지원한다. 공무원이나 교직원은 30만원의 추가할인도 제공한다.
르노삼성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겐 최대 200만원의 더블 할인 혜택도 준다. QM3와 클리오를 26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금리는 ‘제로(0)’다. 60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3.9%의 낮은 금리로 차를 살 수 있다.
여기에 SM6와 QM6를 구매하면 ‘7년ㆍ14만km 무상보증 프로모션’을 통해 123만원 상당의 보증연장이나 S-링크(Link) 패키지 무상 장착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쉐보레는 ‘선수금 없는 무이자 할부’를 확대한다. 스파크와 트랙스는 최대 36개월, 말리부 디젤은 최대 48개월까지 전액을 무이자 할부로 설정할 수 있다.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에 적용했던 ‘행복할부’ 프로그램도 유지한다. 사회초년생 등 초기자금이 없는 고객들을 위한 것으로, 차량 대금의 10%를 선수금으로 내면 1년간 월 10만원만 내고, 이후 3년간 4.5% 이율로 이자를 내는 방식이다.
아울러 5월 한 달 동안 차종에 따라 13세 이하 자녀를 가진 가정이나 다자녀ㆍ다문화 가정, 신혼부부에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준다. 공무원과 교직원에겐 차값의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쌍용차는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전면에 내세웠다.
스포츠 브랜드 구매 고객에겐 10년간의 자동차세를 지원하는 파격적인 조건도 제시했다. 업계 최고 수준의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티볼리 브랜드를 보유한 고객이 코란도로 차를 바꾸면 20만원 할인 혜택과 5년ㆍ10만km으로 보증기간 연장 혜택을 준다. G4 렉스턴은 동급 최장 7년ㆍ15만km 보증기간과 5년ㆍ10만km 보증기간에 가족여행 지원금 100만원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G4 렉스턴은 선수율 제로에 3.9% 금리로 60개월 할부를 지원한다. 6~48개월, 유예율 0~80% 범위에서 할부기간과 유예율을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티볼리 브랜드를 일시불로 살 때도 가족여행 지원금(50만원)을 제공한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마찬가지다. 지원금 200만원 혜택이나 선수율 제로에 최장 60개월로 1.9~3.9%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는 RV 글로벌 1500만대 판매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티지, 카니발, 쏘렌토 등 50만원 할인이나 1.9% 특별 저금리와 초회차 할부금 30만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 K9 출시 1주년을 맞아 K9이나 오피러스 출고 이력이 있는 고객에게 50만원 할인과 50만원 캐시백, 1.9% 특별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10년 경과 노후차를 보유한 고객에겐 모델별로 30만~40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선수금이 차량 금액의 30% 수준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할 때 다양한 방식의 할인 혜택이나 특별 할부 프로그램들이 고객의 발길을 잡는 효과를 낼 것”이라며 “차량 구매를 고려했다면 5월이 최적의 시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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