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스마트 에어컨, 美 최고 권위 발명상 ‘에디슨 어워드’ 최고상 수상 - 美 환경보호청 ‘에너지스타 첨단기술상’ 수상…에너지 절감기술력 인정 받아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LG전자가 최근 해외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미국 최고 권위상인 ‘에디슨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지난해 가전부문 전체 매출의 4분의1을 올리고 있는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LG전자는 자사의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 에어컨이 미국 최고 권위의 발명상인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 재단은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에디슨 어워드’를 만들었다. 이 재단은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심사위원 3000여명이 과학기술,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약 7개월간 평가해 해마다 수상작을 선정한다.
앞서 LG전자는 2015년 55형 올레드TV, 에코 하이브리드 건조기, 아트쿨 갤러리 에어컨이 각각 금ㆍ은ㆍ동상을 받으며 국내 가전업체로는 처음으로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다시 금상을 받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한 창문형 스마트 에어컨은 환경분야인 ‘스마트 기후 조절(Smart Climate Control)’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LG전자의 스마트 에어컨은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를 2개로 늘린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하고 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진다.
LG전자는 미국 현지에서 인기있는 창문형 에어컨에, 국내에서는 스탠드 에어컨과 벽걸이 에어컨에 각각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하고 있다. 에어컨의 핵심부품인 인버터 컴프레서에 두 나라 모두 10년 무상보증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보다 에너지 효율이 최대 40% 뛰어나면서 소음이 낮고 냉방성능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는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이 가장 혁신적인 에너지 절감기술에 수여하는 ‘2019 에너지스타 어워드(2019 ENERGY STAR Award)’에서 최고상인 ‘지속가능 최우수상(Partner of the Year - 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환경보호청이 199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환경 및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2회 이상 ‘올해의 파트너’로 선정된 기업 가운데 환경보호와 에너지절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가 받는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조주완 부사장은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와 같이 LG전자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미국 가전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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