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가 부족해 소외됐던 코스닥 상장기업들을 위해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해당 기업의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은 한국거래소ㆍ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코스닥 기술분석보고서 발간 1년 성과 분석 및 2019년 보고서 발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평균 시가총액은 1136억원이며, 시가총액 순위 400위 미만인 기업이 83.4%(500개사)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부품(61개), 반도체(51개), 기계ㆍ장비(47개) 등이 가장 많았다. 보고서를 통해 기술력 정보가 알려진 기업들은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2월까지 보고서가 발간된 536개사의 발간 전후 10일간 거래규모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11.7%, 4.7% 확대됐다. 이 가운데 기관투자자의 거래량은 22.1%, 거래대금 11.%로 더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예탁결제원은 올해는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보고서의 활용도를 제고 할 방침이다.
강승연 기자/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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