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저유황탄 도입비율, 90%까지 확대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10일 충남 당진화력본부에서 친환경 연료 도입 확대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깨끗한 전력 생산을 위한 친환경 연료 도입 계획과 당진화력 설비운영 부서의 하탄, 저탄, 상탄 시 미세먼지 저감 및 자연발화 사전제거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이 자리에서 환경성 강화를 위한 친환경 저유황탄 도입 확대 추진경과를 발표했다. 동서발정은 친환경 저유황탄 도입비율을 지난달까지 90%까지 확대했다.
반면, 지역사회의 요청을 반영해 자연발화 가능성이 높은 저열량탄의 구매 비율을 줄이고 재고일수를 축소키로 했다. 올해 도입되는 저열량탄은 고품질(저유황) 단일광산탄으로 조달해 자연발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고품질 친환경탄을 지속적으로 도입키로 했다.
울산화력본부는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약 20억원을 투자해 6월까지 신재생연료인 바이오중유(황함량:0.05%) 혼소를 2개 호기로 확대한다. 9월까지는 모든 호기에 혼소설비(혼소율 80%)를 구축해 지역사회 환경성 개선 및 미세먼지 감축 노력을 기울인다.
동서발전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우드칩, 우드펠릿)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산지에 방치된 임목부산물이 발전용 연료로 활용된다면 부패로 인한 온난화가스 메탄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 등 산림재해 요소를 제거할 수 있게 된다.
또 수입산 우드펠릿을 국내산으로 대체함으로써 국부유출 및 장거리 해상운송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우드칩) 700t 구매계약을 체결해 현재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시험연소 중이다. 향후 결과를 반영해 사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전 직원이 국민에게 친환경 전기를 경제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성 개선 및 미세먼지 감축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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