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인 1조 ‘도봉불법촬영점검단’ 가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피는 ‘도봉불법촬영점검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를 막기 위해서다. 점검단은 2인 1조로 꾸렸다. 이들은 ‘몰래카메라점검 도봉불법촬영점검단’이란 글씨가 적힌 보라색 유니폼을 입고 전자파 탐지기와 렌즈형 탐지기 등을 이용해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공공개방화장실과 민간개방화장실을 120여곳으로, 오는 12월까지 주 4일씩 화장실 곳곳을 특수 촬영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살피고, 화장실 벽의 나사와 콘센트, 구멍 등을 확인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여성이 더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