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없던 이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혀
[헤럴드경제]아키히토(明仁) 일왕이 퇴위 전 마지막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재위 중 전쟁이 없었던 데 대해 이야기했다. 아키히토 일왕은 이처럼 전쟁이 없었떤 이유에 대해서 일본 국민들이 전쟁의 비참함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4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키히토 일왕은 이날 황거(皇居ㆍ일왕의 거주지)에서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 파나마 대통령 부부와 만나 “헤이세이(平成ㆍ1989년 시작돼 올해 4월 끝나는 일본의 연호)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쟁이 없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재잉 없던 것은) 일본 국민이 전쟁의 비참함을 진지하게 생각해 대응해 온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키히토 일왕의 기자회견은 이번이 퇴위 전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키히토 일왕은 생전중도 퇴위 의사를 거듭 시사해왔다. 이에 이달 30일 아키히토 일왕이 퇴임하고 장남인 나루히토(德仁) 왕세자가 다음달 1일 일왕에 즉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