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화 대전공장 폭발사고로 숨진 근로자 3인의 영결식이 13일 희생자 유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유성구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회사장으로 치러졌다. 이들은 지난달 14일 이형작업장에서 준비 작업 도중 폭발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이날 영결식은 유가족과 회사 측이 전날 장례와 보상절차에 합의하며 이뤄졌다.

고인들과 함께 근무한 생산2팀 한 직원은 추도사를 통해 “고인과 함께 이 장소에서 땀을 흘리고 함께 일을 해온 가족이기에 다시한번 고인들을 기리고 기억하고자 한다”며 “단 한번뿐인 짧은 인생이지만 고인들이 걸어온 길이 결코 헛되지 않으며 다시는 이처럼 슬픈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의 결의를 다지고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회사 관계자는 “고인을 향해 다시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사고수습 및 재발방지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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