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6박7일 간의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첫 국빈 방문지인 브루나이에 도착해 ‘신남방정책’ 외교에 돌입한다.
문 대통령은 이곳에서 12일까지 사흘간 머무른다. 11일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문 대통령이 브루나이에 머무는 기간 중에 양국 정상회담과 양해각서 서명식 등이 예정돼 있다. 로열 레갈리아 박물관과 템부롱 대교 건설현장도 찾는다. 템부롱 대교는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 대림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 주최 만찬을 끝으로 브루나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12일에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말레이시아에선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한류·할랄 전시회 등의 일정이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4일에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열고 비즈니스 포럼 등의 일정에 참석한다.
한편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다.
ny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