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해제지역인 불광동 일대에 ‘빗물마을’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빗물마을’이란 버려지는 빗물을 재이용하고, 땅속으로 침투시켜 하수관 부하량을 줄임으로써 홍수 발생에 미리 대응하는 친환경 물순환 마을을 말한다. 구는 서울시 ‘2019년 빗물마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7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구는 불광2동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빗물정원을 조성하고, 투수블록을 포장하는 한편 침투측구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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