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개 부서별 2가구씩 위문 방문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ㆍ품 전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곳곳에서 민ㆍ관이 함께하는 설맞이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등포구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훈훈한 명절보내기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8일부터 구청 37개 부서와 18개 동 주민센터 전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성품을 모아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이나 장애인ㆍ독거어르신 가정 등에 전달하고 위문활동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특정 대상자에게 지원품이 편중되지 않도록 부서별 방문지를 동과 연계해 최소 2가구씩 선정하고 설 연휴가 끝나는 주간인 다음달 8일까지 총 110가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생필품 등을 준비해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한편 대상자와 소통을 통해 체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소외계층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소외계층을 위한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기초수급자 5420가구에 현금 4만원을, 중증장애인 4055명 및 아동복지시설 입소자 252명에게 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또 무료급식 어르신 954명에게 명절특식을 제공하고 노숙인ㆍ쪽방 주민 502명을 대상으로 차례상차리기를 지원해 따뜻한 명절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작은 정성이 모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일으킬 큰 힘이 된다”며 “공무원과 기업, 주민 등 민ㆍ관 함께 나눔 활동에 동참해 모든 구민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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