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배우 박신양과 고현정의 만남으로 한껏 기대를 모았던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이 갖가지 논란과 함께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초반 제기되고 있는 ‘조들호2’의 메인 한상우PD 교체설에 이어 주연배우 박신양의 부상 악재와 이로 인한 PD와의 불화설 등으로 인해 제작진은 결국 2주 결방 결정을 내렸다.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 ‘ 들호2’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리턴’ PD와의 불화설로 중도하차한 고현정의 복귀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이달 7일 첫 방송이후 초반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려했던 고현정과 박신양의 호흡은 ‘고마운 형과 누나’며 무리없이 촬영이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한상우 PD는 자신을 ‘복 받은 PD’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한상우PD의 하차설이 불거지면서 악재가 드리워지기 시작했다. 초반 예상과 달리 ‘조들호2’의 시청률이 부진한데다가 호평보단 혹평을 받고 있던 터에 터진 한상우PD의 하차설 보도는 그럴싸하게 보였다. 그러나 ‘조들호2’측은 “그런 일은 절대 없다. 허위 사실”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했고, 최초 보도한 매체는 해당 기사를 삭제해 한상우PD의 하차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박신양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박신양은 지난 23일 새벽 허리디스크로 왼쪽다리에 마비가 와 긴급 수술했다. 주연배우의 치명적인 부상에 ‘조들호2’는 부득이하게 2주 결방을 결정했다. 이에 24일 한 매체가 박신양의 부재가 허리 수술 때문이 아니라 한상우PD와의 불화 때문이라고 보도해 또 한 차례 불화설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박신양 측은 “해당 기사는 오보다. 무엇보다 한상우 PD와의 갈등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고, ‘조들호2’ 측 역시 “사실무근이다”며 “제일 먼저 병원에 한상우 PD님이 다녀가셨다. 쾌유를 빌면서 건강이 우선이라며 응원까지 하고 갔는데 불화라니 말도 안된다”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작품 촬영전 각종 논란을 시청률로 증명하겠다던 ‘조들호2’제작진이 2주간 결방(1월 28일부터) 결정을 내리면서 초반 위기를 극복하고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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