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이 지난달 11%를 돌파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또 올들어 11월까지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등에 붙는 세금과 각종 부담금을 합한 제세부담금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 11월 담배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담배 판매량은 2억8800만갑으로 지난해 11월(2억8510만갑)에 비해 1.0% 증가했다. 답뱃값 인상 전인 2014년 동월과 대비하면 20.5% 감소한 수준이다.

11월에 판매된 담배 가운데 일반담배인 궐련이 2억5550만갑이었으며, 전자담배는 3250만갑으로 시장점유율이 11.3%였다.

담배 시장에서 전자담배 점유율은 1년 전 7.3%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꾸준히 상승해 올해 1월 9%, 5월에 10%대로 올라선 뒤 11월에 11%를 넘어섰다. 올 들어 11월까지 전자담배는 2억9550만갑 팔려 누계 기준 담배 시장 점유율이 9.3%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담배 누적 판매량은 31억8600만 갑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해 담배판매 감소세는 유지되고 있다. 담배 반출량은

올들어 11월까지 32억5000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늘었다.

이에 따른 담배 제세부담금은 1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6%, 담뱃세 인상 전인 2014년 같은 기간보다 63.9% 늘었다.

/


hj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