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 기자] 주민공동체 기반의 관광사업체인 ‘춘천관광두레’가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30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 협력적으로 법인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관광두레가 지역 특색을 살린 여러 체험관광 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 지자체에서 견학을 위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춘천관광두레는 현재 5개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6~2018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2016년도에 주민사업체가 발족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급속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먼저 12월1~2일, 1박2일로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관광두레 사업체 20여명이 견학을 위해 방문한다.
자치단체장이 직접 관광두레 사업체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 일행은 5개 사업체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듣고 각 사업체별 관광 상품도 체험한다.
각 게이트하우스를 자전거로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형 프로그램인 쟁강자전거투어, 한지작가와 함께하는 한지공예, 수공예, 베이커리, 바리스타 등도 직접 체험한다.
이와 함께 주요관광지인 소양강스카이워크, 김유정문학마을 등도 방문하게 된다.
최근에는 경기도 가평, 충남 아산ㆍ예산, 경북 상주, 대구 동구, 원주, 속초, 삼척, 양양지역의 관광두레 PD 및 담당공무원 30여명이 방문해 관광두레 사업체를 견학하고 각종 관광 상품을 체험한 바 있다.
관광두레는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오락과 휴양 등이 융합된 관광 상품으로 관광 관련 주민사업체의 창업과 자립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춘천관광두레는 쟁강협동조합(서면), 만들어봄(주)(신동면), 코너스톤(주)(효자동), 어쩌다농부(중앙로), 예술밭사이로(동내면) 등 5개 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