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서 등락폭 클 것으로 보여 …독서ㆍ문법서 변별력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입시전문가들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난이도가 어려웠던 전년 수능과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서울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 국어는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고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가되는 지난해 수능 수준의 난이도라고 분석했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체감 난이도가 특히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종로학원 국어영역 강사진들은 “전년도 국어가 어렵게 출제돼(표점 최고점 134점, 1컷 94점, 2컷 89점, 만점자비율 0.61%) 금년도에도 수험생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문강사진들은 이번 국어영역은 금년도 9월 모평과 비교할 때 난이도가 높아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사진들은 특히 독서파트가 전년 수준만큼 어렵게 출제돼 변별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종로학원은 “독서파트가 전년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며 “우주론이 나온 31번 문제가 특히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31번(홀수형) 우주론 문제가 어려운 문제로 손꼽혔다.
문법 파트에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들이 다수 출제됐다. 11번 문제의 경우 생소한 유형으로 분석됐다.
문학 파트는 대체로 평이하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은 ”문학은 ebs 체감 연계율이 높아 수험생들이 문제를 푸는데 큰 부담이 없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법과 작문 파트도 평소 기출문제 유형과 비슷하게 출제돼 어렵지 않았다는 평가다.
한편 수능 전날 오탈자로 인한 정오표가 배부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혼선이 있었지만 문제를 푸는 데 전혀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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