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벤처기업 유틸렉스(대표 권병세)는 지난 9월 한국계 미국기업 JGBLI와 유틸렉스의 미국 진출 활동 지원을 주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유틸렉스의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T세포 치료제(4-1BB CTL) 앱비앤티셀의 성공적인 미국 임상 진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유틸렉스는 JGBLI로부터 미국 메릴랜드 주 캐스케이드 타운 센터 내 R&D센터 건립과 T세포 치료제 FDA 승인을 위한 메릴랜드 약학대학의 FDA 컨설팅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유틸렉스의 T세포 치료제는 환자의 소량 혈액(50ml)으로부터 특정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활성화된 CD8+ T세포(암을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주요 면역세포)만을 분리해 대량 배양함으로써 고순도의 T세포를 환자에게 재투여해 암을 치료하는 고순도의 항원 특이적인 면역 세포 치료제다.
유틸렉스는 기존의 면역 항암 T세포치료제들이 극복하지 못한 제조공정의 단순화를 이뤄 제조공정의 표준화, 제품의 규격화, 높은 제조성공률을 확보하였으며 T세포 치료제의 조기상용화에 근접해 있다. 다양한 임상을 통해 낮은 부작용 발현으로 높은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혈액암에 뛰어난 효력을 확인했다. 앱비앤티셀은 국내 임상 1상을 끝내고 임상 2상 진입을 진행하고 있다.
유틸렉스는 2015년에 설립돼 혁신적인 면역 치료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항암 T세포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