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D코리아센터 규모 2배로↑…아시아 연구개발 허브로서의 역할 강화 - 다임러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현에도 중요 역할 이어갈 것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R&D코리아센터를 확장 개소하며 한국을 동아시아 R&D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벤츠코리아는 7일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벤츠 차량의 연구개발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센터(이하 R&D코리아센터)’의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R&D코리아센터의 확장 개소는 지난 2016년 벤츠코리아가 서울 스퀘어빌딩에 R&D코리아센터의 신규 독립 사무소를 개장한 이래 2년만의 일이다.

지난 2013년 한국을 방문한 현 다임러 AG이사회 의장인 디터 제체 벤츠 CEO 회장이 국내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14년 벤츠코리아 내부에 신설된 이후 2년만에 독립 사무소로 이전했고, 다시 2년만에 2배 이상의 규모로 확장 개소한 것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연구 인력 또한 올 연말 기준 40여명으로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벤츠코리아는 향후 R&D코리아센터를 국내 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까지 아우르는 동아시아 R&D 허브로 키우겠다는 의지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네비게이션 시스템 등 커넥티드 카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개발 허브로서 R&D코리아센터의 역할을 보다 확대해 갈 예정이다. 나아가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s) 및 전기 구동화(Electric) 등 ‘케이스(CASE)’로 대변되는 벤츠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 실현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간다.

디미트리스 실리키스 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R&D 코리아센터는 그간 한국의 우수한 파트너들과 함께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개발에 주요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벤츠의 CASE 미래전략 실현을 위한 아시아의 연구개발 허브로서 한국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하고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실라키스 사장을 비롯, 벤츠 본사의 마르쿠스 쉐퍼 승용부문 생산 및 공급망 관리 총괄 임원(차기 그룹 리서치 및 승용부문 개발 총괄 임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진성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김성진 KOTRA 외국인투자옴부즈만, 비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리대사, 크리스토프 하이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총장,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임종락 LG전자 VC 사업본부 VC스마트 공통 기술 개발담당 상무, 정희석 나비스오토모티브시스템즈 대표이사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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