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박인배)이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 예술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오케스트라다.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의 문화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2010년 창단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세계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YOA(Youth Orchestra of the Americas) 오케스트라의 리더 강사진이 참여한다. YOA는 20개국 이상의 18~30세의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단체로,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YO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1대1 악기지도를 해준다.

세종CEO 합창단, 주한대사ㆍ대사부인 합창단, KASA 코러스(대한항공 전 승무원 합창단), 아미24중창단(이화여대 불문과 24기 합창단), 라루체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100여명의 합창 협연도 이뤄진다.

뿐만아니라 이날 공연에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비롯한 문화소외 청소년들로 구성된 꿈나무국악단이 출연해 ‘아리랑’, ’신뱃놀이’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아동복지 시설 ‘안양의집’에서 운영하는 요벨 관악단(지도:서울교대 장기범교수)도 참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로자문데 서곡, 미완성교향곡을 비롯한 정통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라틴 아메리카의 전통 음악과 한국 전통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또 파나마 작곡가 사무엘 로벨레스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를 위해 헌정한 ‘CANTO’가 초연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입장권은 공연당일 오후 5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선착순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02-399-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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