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츠 코리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론칭 - 오는 11월 일반인 대상 드라이빙 아카데미 첫 선보일 예정 - 아카데미 참가비 10%, 사회공헌활동에 활용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AMG Driving Academy)’를 론칭하며 BMW 드라이빙센터와 자존심을 건 대결을 예고했다.
벤츠코리아는 8일 경기도 용인 AMG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 대상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하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에 대한 세부적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는 독일 AMG 본사에서 개발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드라이빙 교육 프로그램이다. AMG 본사에서 인증받은 전문 강사진이 초급부터 고급 수준까지 단계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첫 선을 보일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는데 중점을 둔 ‘AMG 퍼포먼스(AMG Performance)’와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AMG 어드밴스드(AMG Advanced)’, 여성만을 위한 ‘AMG 포 레이디스(AMG for Ladies)’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AMG 퍼포먼스’는 안전 교육 및 즐거운 드라이빙을 위한 테크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AMG 어드밴스드’는 랩타임 비교 및 영상 분석, 이론교육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드라이빙 스킬을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AMG 퍼포먼스’를 수료한 사람들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여성의 무한한 잠재력에 주목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새로운 캠페인 ‘쉬즈 메르세데스(She’s Mercedes)’의 취지를 이어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도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드라이빙센터는 완성차 업체들이 고객 체험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자동차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차량에 대한 고객 의견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에 BMW는 4년 전 일찌감치 770억원을 투자해 드라이빙센터를 조성했고, 연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자동차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시켰다. 현대자동차도 내년 중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설립할 계획이다.
지난 5월 고성능 브랜드인 AMG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트랙을 용인 스피드웨이에 연 벤츠코리아는 이날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다음달부터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 프로그램 참가비의 10%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기금으로 적립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쓰여질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향후 더욱 다양한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AMG 스피드웨이를 직,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고객 행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전달, 국내 고성능 자동차 문화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AMG 포 레이디스 60만원 ▷AMG 퍼포먼스 100만원 ▷AMG 어드밴스드 미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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